축구

손흥민, 절친 에릭센과 4월 24일 '적'으로 격돌...에릭센, 메디컬 테스트 통과 브렌트포드와 계약 '초읽기'

2022-01-31 06:35

크리스티안 에릭센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토트넘)이 절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그라운드에서 조우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에릭센이 신체 검사 결과 경기를 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조만간 브렌트포드와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4월 24일 브렌트포드와 리그 경기를 하게 돠 있어 손흥민과 에릭센이 그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됐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덴마크의 대표팀 일원으로 나섰던 유로 2020에 참가했다가 핀란드와의 B조 예선 1차전에서 전반 44분경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에릭센은 병원으로 후송된 후 기적적으로 회생했다.

이후 심장 제세동기의 도움으로 꾸준하게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심장 제세동기를 장착한 선수는 뛸 수 없다는 이탈리아 세리에A 규정에 의해 에릭센은 인터 밀란을 떠났다.

이에 브렌트포드가 관심을 보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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