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트넘, 트라오레와 개인적 조건 구두 합의" vs "바르셀로나 복귀"...반전의 반전

2022-01-18 00:20

아다마 트라오레(왼쪽)
아다마 트라오레(왼쪽)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의 행선지가 혼선을 빚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Calcio In Pillole’의 에크렘 코너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달 잠재적인 이적을 앞두고 울버햄튼의 윙어 트라오레와 개인적인 조건에 구두 합의했다.

토트넘은 지난 몇 주 동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트라오레에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를 에머슨 로열 대신 오른쪽 윙백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이 끝날 때 2천만 파운드에 구매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임대 계약 체결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임대 대신 이번 달 완전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트라오레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울버햄튼에 머문 뒤 올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이번 달이나 여름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스마네 뎀벨레를 대체할 선수로 트라오레를 지목했다는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라오레는 이적을 승인하기 위해 직접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

한편,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트라오레의 토트텀 이적이 무산될 경우 수치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