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알리는 미우새?’ 운동 사진 올리자 토트넘 팬들 냉소적 반응...“운동만 하고 축구는 안 한다”

2021-12-13 06:01

델레 알리가 집에서 운동하고 있다. [알리 인스타그램 캡처]
델레 알리가 집에서 운동하고 있다. [알리 인스타그램 캡처]

델레 알리(토트넘)가 훈련 중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알리는 최근 자신의 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했다.

그러자 토트넘 팬들이 일제히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알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 하에서 단 한 경기에만 선발로 나섰다. 그것도 리그 경기가 아닌 유로파 콘퍼런스 경기였다.


알리는 손흥민을 비롯해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에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알리는 해리 윙크스, 조 로돈과 함께 내냔 1월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지목됐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알리는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의 부활에 희망을 걸고 있다.


알리는 토트넘 내 8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토트넘 훈련장이 폐쇄되자 집에서 개인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모습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다.

사진에서 알리는 훈련용 바이크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본 팬들은 “어디서 본 듯한 사진‘이라고 힐난했다. 알리는 올 여름 혼자서 운동하는 모습을 게재한 바 있다.

한 팬은 ”운동만 하고 축구는 하지 않는 알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바이크 타고 집에서 뉴캐슬로 가라“라고 적은 팬도 있었다.

“투르 드 프랑스 대회(사이클) 출전을 위한 훈련인가”라고 비아냥대는가 하면, ”의미 없는 운동“이라고 적은 팬도 있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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