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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결승전처럼 하겠다" 박항서호, 스즈키컵서 라오스 완파

2021-12-07 05:11

박항서 감독
박항서 감독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라오스를 완파했다

베트남은 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비샨 액티브SG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20'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라오스를 2-0으로 꺾고 승점 3을 챙겼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전반 초반부터 라오스를 강하게 압박한 베트남은 27분 콩푸엉의 선제골로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전에도 라오스를 맹공한 베트남은 판반득의 헤딩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

경기후 박항서 감독은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며 "다음 경기인 말레이시아전을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조에는 인도네시아도 포함돼 있어 박항서 감독과 신태용 감독의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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