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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메시가 파리에서 부진한 이유는..."

2021-12-05 04:12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가 최근 PSG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새 클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올 여름 FC 바르셀로나에서 자유 계약 선수로 PSG에 합류한 메시는 지금까지 리그 1에서 단 1득점에 그치고 있다.

심지어, 너무 느린 속도로 플레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수아레스는 “우리는 매일 이야기하지만 토론은 피한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선수이고 그 순간에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수아레스는 “우리는 경기와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메시는 춥고 눈이 많이 오는 곳에서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풀에서 4시즌 동안 잉글랜드에서 뛰었던 수아레스는 “당연히 그곳의 추운 날씨에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시가 부진한 이유는 프랑스의 추운 날씨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메시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우리는 몇 년 동안 같은 리그에서 계속 싸웠다. 그것은 훌륭했고 우리 모두가 우리의 경력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서로를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단지 나 자신을 능가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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