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FIFA 트위터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271031170148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대진 추첨을 통해 27일(한국시간) 결정된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대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3월 예정된 PO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와 만나고, 포르투갈은 터키와 격돌한다.
유럽에서는 예선 각 조 1위를 차지한 10개 팀이 카타르 직행 티켓을 가져갔고, 조 2위 10개 팀과 그 외 국가 중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이 좋은 2개 팀 등 총 12개 팀이 PO를 치러 남은 3장의 주인을 가린다.
플레이오프는 한 장의 티켓을 두고 4개 팀씩 나눠 준결승과 결승으로 경쟁하는 방식인데,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이 각각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결승에서 맞붙는 대진이라 둘 중 한 팀은 카타르에서 볼 수 없다.
이밖에 러시아-폴란드, 스웨덴-체코가 준결승을 치러 승자끼리 결승에서 맞붙으며, 스코틀랜드-우크라이나, 웨일스-오스트리아가 준결승 대결을 펼친다.
대륙 간 PO 대진은 아시아-남미, 북중미-오세아니아로 결정됐다.
A, B조로 나뉘어 진행 중인 아시아 최종예선의 조 3위 간 대결의 승자가 대륙 간 PO에 진출, 남미 예선의 5위 팀과 카타르를 향한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북중미 최종예선의 4위와 오세아니아 예선의 승자도 한 장의 티켓을 놓고 다툰다.
대륙 간 PO는 중립국에서 6월 13∼14일 중 단판 승부로 열릴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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