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은 17일(현지시간) 토트넘과 연관된 인물들의 의견을 종합, 포체티노 감독이 멀지 않은 미래에 안토니오 콘테 후임으로 토트넘에 돌아올 가능이 '훨씬 더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디 애슬레틱은 "포쳬티노는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팀이 패배하면서 사이가 멀어졌던 다니엘 레비 회장의 관계를 다시 건강하게 회복했기 때문에 그의 복귀는 매우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콘테가 유벤투스, 첼시, 인터인터밀란에서의 우승 덕분에 단기적인 토트넘 감독으로 완벽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토트넘이 콘테를 단기용 감독으로 고용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토트넘은 콘테와 2023년 6월까지 18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포체티노의 PSG 계약이 2023년 6월에 끝나는 것과 맞물려 있다.
포체티노 감감도 최근 PSG와의 계약이 끝나면 EPL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는 PSG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대한 귄력을 쥐고 있는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과 스포츠 디렉터 레레오나르로부터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포체티노가 PSG를 떠날 수밖에 없는 배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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