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 기뻐하는 신한은행 선수들[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102110150742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신한은행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67-6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4승 1패)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선두 KB(5승)와 신한은행의 격차는 1승이다.
신한은행은 또 우리은행전 5연패 사슬을 새 시즌 첫 맞대결에서 끊어냈다.
우리은행 상대 홈 11연패 기록도 함께 끝냈다.
우리은행은 3위(3승 2패)에 자리했다.
끈질기게 우리은행을 쫓아가던 신한은행은 3쿼터 막판 곽주영의 속공 레이업 득점에 이은 앤드 원 자유투와 유승희의 3점으로 51-49, 역전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김단비의 연속 득점 등으로 간발의 차 리드를 이어갔다.
유승희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는 유승희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김소니아의 14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과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여자프로농구 역대 2번째 통산 300경기 출장 대기록은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위 감독은 이날까지 236승 64패를 기록했다.
최다 출장 역대 1위는 정덕화 전 KB스타즈 감독으로 329경기를 지휘하면서 171승 158패의 전적을 남겼다.
◇ 10일 전적(인천 도원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67(16-20 17-18 18-11 16-14)63 아산 우리은행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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