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파이터' 우들리와 '유튜버 파이터' 제이크 폴은 경기전 지는 사람이 ‘사랑한다-I love Jake Paul또는 Woodley’라는 문신을 넣기로 약속했다.
우들리는 지난 8월 경기에서 4회 폴을 그로기 상태로 몰아 넣고도 몰아치지 못하는 바람에 1-2로 판정패 했고 폴은 4전승했다.
폴이 약속을 지키라고 하자 타이론 우들리는 문신을 새기겠지만 한 번 더 싸워야 한다고 우기고 있다.
우들리는 ‘그 경기는 내가 이긴 경기였다. 나는 결코 지지 않았다’며 ‘리매치는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UFC 파이터 출신의 댄 하디 는 선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들리가 이길 수 있는 시합을 하고서도 ‘매우 창피한 패배’를 당했다고 말했다.
대니얼 코미어는 그의 인스트그램에 우들리의 실수를 지적했다.
“폴은 지쳤다. 그 정도면 끝을 냈어야지. 나쁜 시합은 아니었지만 우들리는 충분히 움직이지 않았다”
다시 한다면 우들리가 이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긴 하다.
우들리의 리매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폴 측은 문신을 먼저 새기고 나면 생각해보겠다는 반응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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