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062038330825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6일 충북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정재훈 감독이 지휘하는 한양대를 97-85로 물리쳤다.
U-리그 1, 3차 대회에서 우승한 연세대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고려대는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U-리그 2차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열리지 않았다.
정재근 전 연세대 감독의 아들인 고려대 정호영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정호영은 이날 결승에서 3점 3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21점을 넣고, 어시스트 6개를 뿌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단국대가 광주대를 79-67로 꺾고 우승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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