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덴마크 경기 [국제아이스하키연맹 공식 트위터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282005330935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세계 랭킹 19위 한국은 28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요르달 암피 아레나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종 예선 F조 2차전에서 덴마크(12위)에 1-11로 대패했다.
전날 노르웨이에 1-4로 패한 한국은 2연패를 당하며 남은 슬로베니아전 결과와 상관없이 올림픽 본선행이 좌절됐다.
슬로베니아 역시 2패로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덴마크(2승)-노르웨이(2승)전 승자가 F조 1위로 베이징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F조 최강으로 꼽히는 덴마크는 유효 샷에서 48-8의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며 한국을 두들겼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유일한 복수국적 선수인 골리 맷 달튼은 덴마크의 파상공세를 막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지난 24일 열린 평가전에서도 덴마크에 2-11로 대패한 바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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