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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LA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유인탁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신임 선수촌장됐다.

2021-08-27 15:29

1984년 LA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유인탁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신임 선수촌장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7일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 신치용 국가대표 선수촌장 후임으로 1984년 LA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전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선임했다. 유인탁 신임 촌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해 앞으로 2년이다.

1984 LA 올림픽대회 레슬링(68kg급 자유형)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신임 선수촌장은 대한주택공사 레슬링 감독, 국가대표 레슬링 감독, 전주대학교 체육학과 객원교수 등을 지냈으며 익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해 선수 양성 및 행정 업무에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와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등 앞으로 다가올 국제대회에서 유인탁 신임 촌장이 선수단 관리, 경기력 강화 등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최적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인탁 신임 선수촌장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초 선수촌장이 돼 책임감이 크고, 올림픽 결승 경기 못지않게 가슴이 뛰고 설렌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선수단에게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상대 선수들의 장‧단점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촌의 최종목표는 경기력 향상인 만큼 이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합리적인 선수촌 운영을 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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