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4 LA 올림픽대회 레슬링(68kg급 자유형)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신임 선수촌장은 대한주택공사 레슬링 감독, 국가대표 레슬링 감독, 전주대학교 체육학과 객원교수 등을 지냈으며 익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해 선수 양성 및 행정 업무에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와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등 앞으로 다가올 국제대회에서 유인탁 신임 촌장이 선수단 관리, 경기력 강화 등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최적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인탁 신임 선수촌장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초 선수촌장이 돼 책임감이 크고, 올림픽 결승 경기 못지않게 가슴이 뛰고 설렌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선수단에게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상대 선수들의 장‧단점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촌의 최종목표는 경기력 향상인 만큼 이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합리적인 선수촌 운영을 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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