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올림픽에 첫 출전한 서채현, 천종원 국가대표 선수와 이창현 감독, 박희용 코치 등 지도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선전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지급했다.
손중호 회장은 "올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위해 선수단이 흘려온 땀과 그동안의 쏟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치하했다.
이와 함께 손 회장은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 다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스포츠클라이밍 관련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 서채현은 9월 16일(목)~21일(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1일(금)~3일(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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