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바이오’에 따르면, 정찬성은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 눈을 깜빡이지 않은 것이 그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언제 어디서 상대가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눈을 뜨고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정찬성의 경기 스타일에 대해 이 매체는 “공격적이고 싸움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얻는 별명이 ‘코리안 좀비’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거칠고 미친 듯이 플레이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정찬성은 자신만의 움직임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싸움을 계속하는 흔치 않은 선수다”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정찬성은 자신의 상태가 어떻든 상대의 영혼을 빼앗기 위해 계속 공격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또 “그는 태권도, 합기도, 유도, 브라질 주짓수의 달인이다. UFC 역사상 최초의 트위스터 서브미션으로 경기에서 승리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출신의 종합 격투기 스타 마이클 비스핑은 “좀비라고 부르는데, 테크닉이 어마어마하다. 모든 싸움을 끝내고 싶다는 욕망이 결합된 기술이다. 몇 년 동안 그는 매우 전술적이 되었으며, 언젠가는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찬성의 순자산에 대해서는 매체마다 다르다.
‘플레이어바이오’는 100만 달러(약 12억 원), ‘아이돌네트워스’는 800만 달러(약 94억 원)이라고 각각 주장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200만 달러(약 24억)~300만 달러(약 36억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기 대전료로 벌어들인 돈은 1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대전료를 받은 경기는 브라이언 오르테가전으로, 20만 달러(약 2억4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찬성은 지난 6월 20일(한국시간) 댄 이게를 판정으로 눌러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 후 정찬성은 맥스 할로웨이와의 경기를 원하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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