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화)

축구

K리그2 김천, 아산에 2-1 역전승…5경기 무패·선두 질주

2021-08-15 22:23

김천 서진수의 결승 골 세리머니[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천 서진수의 결승 골 세리머니[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에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지켰다.

김천은 1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남아산을 2-1로 물리쳤다.

최근 무패 행진을 5경기(3승 2무)로 늘린 김천은 승점 44를 쌓아 선두를 내달렸다. 이날 안산 그리너스를 2-0으로 제압해 2위로 올라선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1)과는 승점 3차이다.

앞선 5경기에서 4승 1패를 올린 상승세를 이날은 잇지 못한 아산은 승점 29(27득점)로 7위를 유지했다.

적지에서 안산을 2-0으로 꺾은 대전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수확하는 가파른 상승세에 힘입어 승점 41을 기록, 김천에 이어 2위가 됐다.

K리그1 강원FC에서 뛰다 6월 이적한 일본인 미드필더 마사가 경기 시작 9분 만에 서영재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 자신의 대전 소속 첫 골이자 경기의 결승 골을 터뜨렸다.

안산은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에 그쳐 8위(승점 29·26득점)에 머물렀다.

◇ 15일 전적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김천상무 2(0-0 2-1)1 충남아산

△ 득점 = 우주성(후20분 자책골) 정승현③(후26분 PK) 서진수②(후29분·이상 김천)

▲안산 와스타디움

대전하나시티즌 2(1-0 1-0)0 안산 그리너스

△ 득점 = 마사①(전9분) 서영재①(후51분·이상 대전)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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