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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것”...커 감독 “그의 이력서에 올림픽 경력만 없어”

2021-08-15 00:15

스테판 커리
스테판 커리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3점슈터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CBS스포츠는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이 커리가 2024 파리올림픽에는 참가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이력서에는 올림픽 경력만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커는 “커리는 월드컵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에 최고 국제 대회를 경험했다고 볼 수 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올림픽에 출전하면 그것은 정말 멋질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는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 불참했다. NBA 파이널을 치르느라 기진맥진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올 도쿄올림픽은 2021~2022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에 불참했다.

커리는 그러나 2024 파리올림픽 참가에 대해 “관심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커리는 2024년 36세가 된다.

CBS스포츠는 그러나, 커리는 그 나이에도 여전히 팀에 도움에 될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커는 차기 올림픽 미국 대표팀 감독직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커는 도쿄올림픽에서 코치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보좌했다.

2015~2016시즌에서는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기도 했다.

커는 “당연히 관심 있다. 나보다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지만, 내 이름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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