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CBS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주간 파워랭킹에서 레이커스를 지난 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5위로 평가했다.
이 매쳐는 레이커스가 카멜로 앤서니, 드와이트 하워드 등 변방 선수들을 추가 영입했고, 웨스트브룩이 공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주겠지만, 수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알렉스 카루소, 카일 크즈마 등이 떠나 수비가 더 헐거워졌다는 것이다.
파워랭킹 1워는 브르클린 네츠다.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의 기존 트리오에 패티 밀스와 유망한 루키들이 합세한 데다 재기하는 블레이크 그리핀마저 눌러 앉혀 전력이 더 강화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난 시즌 챔프 밀워키는 2위다.
PJ 터커를 잃은 것이 아프지만, 조지 힐과 로드니 후드, 그레이슨 앨런 등이 그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버티고 있다.
CBS 스포츠는 이 밖에 피닉스 선즈를 3위로 평가했고, 유타 재즈를 4위에 올려놓았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위에 랭크됐고,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빠질 LA 클리퍼스는 11워로 떨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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