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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개당 50만원 적립해 소외계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한유섬, 부평우리치과와 '희망 홈런 캠페인' 협약 맺어

2021-07-12 07:09

한유섬이 부평우리치과와 홈런 1개 당 50만원을 적립해 인천지역 소외계층에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하는 희망홈런 캠페인 협약을 했다. [SSG 랜더스 제공]
한유섬이 부평우리치과와 홈런 1개 당 50만원을 적립해 인천지역 소외계층에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하는 희망홈런 캠페인 협약을 했다. [SSG 랜더스 제공]
프로야구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의 한유섬이 부평우리치과와 함께하는 ‘희망 홈런 캠페인’ 협약을 했다.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한유섬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희망 홈런 캠페인’은 한유섬이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유섬은 총 97개의 홈런으로 4850만원의 기부금을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올시즌에는 13개 홈런으로 650만원을 적립하고 있다.


한유섬은 “홈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타석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매 경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 랜더스는 한길안과병원과 공동으로 안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이재원 선수의 ‘행복한 EYE캠페인’을 시작으로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척추측만증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로맥 선수의 ‘홈런 포 유 캠페인’,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최정 선수의 ‘사랑의 홈런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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