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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첫 정식종목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금메달에 1억원 포상금 지급

2021-07-07 10:02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처음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된 천종원(왼쪽)과 서채원[대한산악연맹 제공]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처음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된 천종원(왼쪽)과 서채원[대한산악연맹 제공]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올림픽 정식종목 첫 채택으로 사상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7일 첫 올림픽이라는 역사적인 무대에 서게 되는 서채현과 천종원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지도자들도 별도의 인센티브를 준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선수들의 흘려온 땀과 그동안의 쏟은 열정이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결과로 보답되길 바라며, 준비한 포상 약속이 선수들에게 작은힘이나마 응원과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서의 좋은 경기를 통해 국위선양과 함께 국민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 도쿄올림픽 및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서채현(2019 리드 세계랭킹 1위), 천종원 선수(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출전권을 획득해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되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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