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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허정한, 브롬달, 서창훈, 멕스 조 1위-월드 그랑프리

2021-07-07 06:19

3연승, 3연패로 16강 진출자와 탈락자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허정한, 브롬달 등은 3연승, 유리한 국면이지만 몬테스, 크롬펜하우어 등은 3연패로 몰려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

3연승으로 조 선두에 나선 허정한(왼쪽), 브롬달(사진출처=브릴리언트 빌리아드)
3연승으로 조 선두에 나선 허정한(왼쪽), 브롬달(사진출처=브릴리언트 빌리아드)


허정한은 6일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호텔인터불고)’ 32강전 C조 3차전에서 여자 선수 돌풍의 핵인 굴센 데게너를 2-0으로 간단하게 잡고 3연승 행진을 했다.

데게너는 1세트 초반 제법 균형을 맞추었으나 이닝이 계속되자 허물어졌다. 허정한은 1세트를19:8, 2세트를 23:6으로 이겼다.

허정한은 1차전에서 김준태, 2차전에서 강자인을 꺾었다.

멕스도 조치연을 2-0으로 완파하고 3연승, 허정한과함께 C조 공동 1위에 나섰다.

B조에선 브롬달, D조에선 서창훈이 3연승 행진을 했다.


서창훈은 1차전 체넷, 2차전 크롬펜하우어에 이어 이날 타스미르를 2-0으로 제압했다.

브롬달은 황봉주 마저 2-0으로 눌렀다. 브롬달은 세 번의 경기를 모두 국내 선수들과 치뤘다. 1차전은 김진아, 2차전은 안지훈으로 아직 한 세트도내주지 않았다.

2차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여자 선수들은 3차전에선 모두 패했다.

A조의 한지은은 응우옌, B조의 김진아는 포톰, C조의 데게너는 허정한, D조의 크롬펜하우어는 최성원에게 0-2로 졌다.

1승도 거두지 못한 3연패 선수도 5명이나 나왔다. 세계 여자 챔피언 크롬펜하우어가 3연패로 몰렸고 몬테스, 강자인, 황봉주, 김동훈도 아직 승리 없는 3패다.

한지은에게 지면서 2연패에 빠졌던 이충복은 세계 1위의 대어 야스퍼스를 낚아 3연패를 면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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