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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강동궁 팀 리그 첫 판서 월드 챔피언십의 김세연, 사파타와 대결. 스롱은 히다, 조재호는 김재근과 데뷔전.

2021-07-04 15:31

김가영- 김세연, 강동궁- 사파타 등 지난 2월 월드 챔피언십 결승 파트너가 2021 PBA 팀 리그 첫 날 격돌한다.

김가영(왼쪽), 강동궁(사진=PBA제공)
김가영(왼쪽), 강동궁(사진=PBA제공)

스롱 피아비는 히다 오리에, 조재호는 김재근과 팀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김가영 – 김세연 전은 6일 시작되는PBA 팀 리그 첫 날 신한 알파스와 휴온스의 첫 게임 두 번째 여 단식 경기로 팀 리그에선 처음이다.

김가영은 지난 2월 월드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세연에게 역전패, 우승을 놓쳤다. 김가영은 1차 시리즈 첫 날 첫 게임에서 김세연과 붙은 후 마지막 날 마지막 게임에서 스롱 피아비와 대결을 벌인다.

김가영은 지난 달 올 시즌 LPBA 개막전 결승에서 스롱 피아비에게 패해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가영은8강전에서 4관왕 이미래를 누르는 등 상승세였으나 스롱 피아비는 서바이벌 전을 계속 2위로 통과 한 후 4강전에서도 고생 끝에 김세연을 잡았다.

팀 리그 개인전은 단 판 승부는 아니다. 단식에서 7번, 복식에서 7번 등 한 시즌에 최고 14번의 경기를 가질 수 있다. 집중도는챔피언십에 비해 떨어지지만 팀 성적과 연결 되어 있어 소홀히 할 수 없다.


남자 경기에선 최근 두 번의 결승 맞대결에서 승패를 주고 받은 강동궁과 사파타가 첫 날 첫 게임 부터 부딪친다.

SK렌터카의 강동궁은 레펜스와 짝을 이뤄 블루원 리조트의 사파타-강민구와 1세트 남자 복식 경기를 가진 후 3세트 남자 단식에서 사파타와 1-1 대결을 벌인다.

PBA 챔피언십에는 이미 출전, 분위기를 익혔지만 팀 리그는 처음인 아마 최강 NH의 조재호와 김민아는 크라운해태의 김재근, 강지은과 경기를 가진다.

역시 팀 리그가 처음인 스롱 피아비는 세계선수권자인 일본의 히다 오리에와 데뷔 전을가진다.

2021 팀리그는 NH농협카드와 휴온스 등 2개 신생팀과 TS, 웰뱅, SK, 신한, 블루원, 크라운 등 기존 6개팀등 총 8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6일 시작된다.

지난 해와 달리 전기 3차, 후기 3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 후기 1, 2위팀이 플레이오프 전을 치른다. 2개팀이 늘어나 그만큼 경기 수가 늘어났다. 팀 간 6경기 등 총 168경기가치뤄진다. 8개팀중 4팀이 포스트 시즌 경기에 나선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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