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내리는 축구장 [울산 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292135290913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29일 태국 탄야부리의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산과 빠툼의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이 울산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께 중단됐다.
후반 중반부터 폭우가 내리면서 그라운드가 물에 잠겨 공이 1m도 채 굴러가지 않는 지경이 되자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축구에서 기상 상황을 이유로 경기가 중단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울산 관계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매치 커미셔너와 심판진이 회의를 해 경기 재개 여부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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