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세리머니 하는 울산 힌터제어(24번)[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270923530801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울산은 27일 오전(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의 레오 스타디움에서 끝난 비엣텔(베트남)과의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스 힌터제어의 결승골 덕에 1-0으로 가까스로 이겼다.
지난해 대회 우승팀인 울산은 카야 FC-일로일로(필리핀)를 4-1로 완파한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진땀승을 거둔 울산은 29일 빠툼과 2차전을 치른다.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ACL 무대에 오른 대구FC는 일본 J리그 최강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아쉽게 패했다.
대구는 27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I조 1차전에서 후반 10분 주앙 슈미트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가와사키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최근 10경기 무패(8승 2무)를 기록 중인 대구와 J1리그 개막 이후 21경기 무패(17승 4무)로 선두를 질주 중인 가와사키의 대결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불꽃이 튀었다.
◇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전적
▲ F조(26일·태국 빠툼타니 레오 스타디움)
울산 현대 1(0-0 1-0)0 비엣텔FC(베트남)
△ 득점 = 힌터제어(후46분·울산)
▲ I조(27일·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로코모티프 스타디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3(1-1 2-1)2 대구FC
△ 득점 = 황순민(전8분) 세징야(후2분·이상 대구) 레안드루 다미앙(전40분·후6분) 주앙 슈미트(후10분·이상 가와사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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