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의 기쁨을 나누는 조재완과 실라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262038300135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강원은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실라지의 선제골과 조재완의 추가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4월 10일 대구FC전(3-0 승) 이후 리그 9경기에서 무승(5무 4패)에 시달렸던 강원은 이로써 77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승점 20(4승 8무 7패)이 된 강원은 11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그간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전하던 강원은 이날 조재완과 고무열, 임채민 등이 그라운드로 복귀하면서 큰 걱정을 덜었다.
반면 성남은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에 그쳐 10위(승점 18·4승 6무 8패)로 내려앉았다.
역시 4월 10일 광주FC전(2-0 승)을 마지막으로 승리가 없던 성남은 이날도 무승 고리를 끊지 못했다.
◇ 26일 전적(탄천종합운동장)
강원FC 2(0-0 2-1)1 성남FC
△ 득점= 실라지③(후24초) 조재완①(후21분·이상 강원) 박수일①(후24분·성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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