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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웨이는 나보다 펀치가 약해" 정찬성 이게 누른 후 자신감 '업'...앤더슨 등 동료들도 '코리안 좀비' 경기력에 '엄지척'

2021-06-20 18:50

정찬성이 이게를 누르고 있다. [UFC 트워터ㅈ캡처]
정찬성이 이게를 누르고 있다. [UFC 트워터ㅈ캡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하와이언 좀비' 댄 이게에 일방적인 판정승을 거두자 동료 격투기 선주들이 극찬했다.

정찬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N190에서 이게를 5라운드 내내 효과덕인 타격과 그래플링으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에 호주 출신 격투기 선수인 메건 앤더슨이 자신의 트워터에 "코리안 좀비의 큰 승리다. 맥스(할러웨이)와의 경기가 기대된다"라고 적었다.

또 웰터급의 사토 사카시는 "정찬성은 강하다"라고 썼다.

정찬성은 경기 후 "할러웨이는 펀치가 약하다. 내 펀치가 더 세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MMA 전문가들은 정찬성 대 할러웨이전 승자가 현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볼카노프스키는 오는 9월 정찬성을 이긴 오테가와 타이틀전을 벌인다.

할러웨이는 7월 18일 로드리게스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대결을 취소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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