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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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외국인선수 샘 가빌리오(SSG)와 마이크 몽고메리(삼성), 12일과 13일 잇달아 입국--2주 자가격리 마치고 퓨처스 실전훈련 거친 뒤 7월초 1군 데뷔 예상

2021-06-12 08:33

대체 외국인선수인 샘 가빌리오(왼쪽)와 마이크 몽고메리가 잇달아 입국, 2주간의 자가격리에 이어  퓨처스리그에서 실전감각 회복을 한 뒤 7월초 쯤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대체 외국인선수인 샘 가빌리오(왼쪽)와 마이크 몽고메리가 잇달아 입국, 2주간의 자가격리에 이어 퓨처스리그에서 실전감각 회복을 한 뒤 7월초 쯤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아티 르위키의 대체선수로 영입한 샘 가빌리오와 삼성 라이온즈 벤 라이블리의 대체선수인 마이크 몽고메리가 12일과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들은 입국 뒤 24시간내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이상 증세가 없을 경우 자가격리 시설로 이동해 14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12일 오후 5시45분 아시아나항공 OZ 271편으로 입국하는 가빌리오는 경기도에 위치한 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며 26일쯤 강화도 위치한 SSG 퓨처스필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가빌리오는 지난 5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24만6000달러 등 총액 34만6000달러(이적료 별도)에 SSG와 계약했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돼 프로생활을 시작한 가빌리오는 2017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해 메이지리그 통산 4시즌 98게임(선발 37게임)에서 11승1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또 13일 오후 5시35분 아시아나항공 OZ 201편으로 입국하는 몽고메리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 가 6월말쯤 격리가 해제되면 2군에서 캐치볼, 불펜피칭, 라이브피칭, 퓨처스 등판 등을 통해 실전 감각 회복을 한 뒤 7월초 쯤에는 1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몽고메리는 지난 2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45만달러, 인센티브 5만달러 등 총액 65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메이저리그 통산 183게임(선발 70게임)에서 21승34패, 평균자책점 3.84, WHIP 1.35를 기록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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