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는 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빈소를 찾아 조문 후 장례식장에서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082022020196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대한축구협회는 8일 정몽규 회장 주재로 임원 회의를 열어 유 전 감독의 장례를 축구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유 전 감독이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한국 축구를 위해 혁혁한 공을 세웠고, 축구 발전에도 이바지했다"면서 "유가족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축구협회는 유 전 감독의 장례에 인력을 지원하고 유가족에게 특별 조의금을 보낸다.
또 유 전 감독을 기리는 각종 활동을 축구협회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