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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독도 표시 문제로 도쿄올림픽 불참까진 검토 안해"

2021-06-08 16:42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는 8일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것과 관련, "현재 이 표시 문제로 인해 도쿄올림픽 불참까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도쿄올림픽 독도 표기에 대한 정부 대응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정부가 독도 표시 지도 문제와 관련해 도쿄올림픽 불참 가능성에 명확하게 선을 그은 것은 처음이다.

일본이 한국 정부의 요구에도 독도 표시 지도를 고수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도쿄올림픽 보이콧 주장이 제기돼 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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