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독일, 라트비아에 7-1 대승…상승세 하베르츠 4골 관여

2021-06-08 10:58

돌파하는 하베르츠 [EPA=연합뉴스]
돌파하는 하베르츠 [EPA=연합뉴스]
'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이 상승세인 카이 하베르츠(첼시)를 앞세워 라트비아를 6점 차로 대파하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점검을 마쳤다.

독일은 8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라트비아와 평가전에서 7-1로 크게 이겼다.

지난 4월 북마케도니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경기에서 1-2 충격패를 당하고, 지난 3일 덴마크와 평가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는 등 부진했던 독일은 약 1년 반 만에 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상대 자책골을 제외한 6골 모두가 서로 다른 선수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스페인과 함께 유로 최다 3회 우승국인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25년 만의 유럽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독일은 16일 오전 4시 프랑스와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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