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넣는 조코비치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060854140908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1시간 32분 만에 카르다스 베란키스(93위·리투아니아)에게 3-0(6-1 6-4 6-1)으로 완승했다.
5년 만에 프랑스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로렌초 무세티(76위·이탈리아)와 8강 진출을 겨룬다.
조코비치와 무세티가 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 5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캐머런 노리(45위·영국)를 2시간 7분 만에 3-0(6-3 6-3 6-3)으로 완파했다.
나달은 4회전에서 야니크 시너(19위·이탈리아)를 상대한다.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1년 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페더러는 도미니크 쾨퍼(59위·독일)를 3시간 35분 만에 3-1(7-6<7-5> 6-7<3-7> 7-6<7-4> 7-5)로 제압했다.
페더러는 권순우를 3-0(7-6<8-6> 6-3 6-4)으로 이기고 올라온 마테오 베레티니(9위·이탈리아)와 대결한다.
페더러는 베레티니에게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페더러와 조코비치가 4회전에서 승리하면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이가 시비옹테크(9위·폴란드)가 아넷 콘타베이트(31위·에스토니아)를 2-0(7-6<7-4> 6-0)으로 꺾고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무실세트 우승을 달성한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에서도 3회전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시비옹테크의 다음 상대는 마르타 코스튜크(81위·우크라이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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