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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코멘트” 케인, 포체티노 복귀와 이적 문제는 별개?

2021-06-02 20:56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토트넘 복귀가 자신의 이적 결심을 바꿀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이브닝 스탠다드 매거진은 2일(한국시간) 케인이 포체티노 감독을 ‘위대한 친구’로 묘사했지만, 토트넘에서의 그의 미래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거진은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가 자신의 이적 결정을 좌우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노 코멘트”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 사령탑에서 물러나 토트넘에 복귀할 의사를 구단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거진에 따르면,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시티와의 준결승에서 탈락하기 전 PSG 우승을 응원했다.

케인은 "포체티노와의 관계는 축구를 넘어설 정도로 돈독했다"며 “나는 그가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고 훌륭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이어 “그는 보스이자 리더였으며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과 훈련 방식에 대한 기준을 정한 사람이었다”며 포체티노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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