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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PSG 잔류?...로마노에 이어 텔레그래프 버트도 "극적 반전 없으면 포체티노는 PSG에 남는다"

2021-06-02 09:1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구단에 감독직을 그만 두겠다고 말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패프의 제이슨 버트는 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PSG는 포체티노를 잔류시키겠다는 의지가 단호했다. PSG 구단과 포체티노 사이에 결별과 관련된 어떤 대화도 없았다"고 전했다.

버트는 포체티노가 PSG 사령탐에 오른 뒤 팀을 프랑스 슈퍼컵과 프랑스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포체티노가 프랑스 구도 파리에 남을 것이라는 또 다른 신호로 그의 계약이 2년 남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극적인 반전이 없는 한 포체티노는 PSG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인 5월 31일에는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인 이탈리아 축구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포체티노는 PSG에 남는다. 100%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토트넘이 포체티노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 가능성은 열려 있다:면서도 "상황은 매우 복잡하다. 토트넘이 포체티노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엄청난 돈이 들 것이다. 3~4일 안에 그의 거취거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PSG의 디렉터 레오나르도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포체티노 감독의 종전 계약 기간은 2023년이다"라고 밝혔다. 그를 붙잡기 위해 1년 구단 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랑스 매체인 리버레이션의 알라스다이르 골드는 포체티노가 이미 PSG에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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