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축구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5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케 골라조 팟캐스트에 출연, "포체티노는 PSG에 남는다.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유럽 축구계 이적 전문 기자다.
그는 "토트넘이 포체티노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열려 있다. 3~4일 내로 그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마노는 그러나 "상황은 매우 복잡하다. 토트넘이 포체티노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엄청난 돈이 들 것"이라고 전했다.
여러 문제와 재정 문제 등으로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PSG 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종전 계약 기간을 2023년으로 연장했다. 1년 구단 옵션을 행사한 것이다.
영국 골닷컴 등 매체들이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로마노 기자의 이 같은 주장이 나와 포체티노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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