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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토트넘 복귀 '급제동'...PSG, 계약기간 2023년까지 연장(풋볼런던)

2021-06-01 01:55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의 토트넘 복귀에 급제동이 걸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5월 31일(현지시간) PSG 수뇌부가 포체티노의 계약 기간을 2023년까지로 연장하겠다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와 불화설이 나돌고 있는 PSG 디렉터 레오나르도는 프랑스 라디오 쇼 유럽1에 출연, 포체티노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PSG와 2022년 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계약을 맺었는데, 옵션 실행 여부는 구단이 결정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포체티노가 조계약 조기 취소 여부를 문의하자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옵션을 일찌감치 실행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PSG의 이 같은 완강한 거부에 포체티노의 토트넘행은 급제동이 걸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풋볼 런던은 그러나, 토트넘은 포체티노의 영입을 아직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PSG가 포체티노 잔류에 강한 의지를 나타냄에 따라 포체티노의 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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