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28일(현지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레비 회장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그의 일부 측근이 강하게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디 애슬레틱스 등 영국 매체들은 레비 회장이 포체티노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 선은 최근 포체티노 감독이 현재 PSG에서 만족스러운 감독 생활을 하지 못해 토트넘으로 돌아가기를 열망했다고 주장했다.
레키프는 그러나, 포체티노 측근들의 말도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 측근은 둘의 만남을 부인했지만, 다른 측근은 둘 간의 전화는 있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레비 회장은 인기가 없는 상황에서도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는 많은 양보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매우 인기 있는 포체티노를 다시 데려오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 타임즈는 토트넘이 포체티노를 복귀시키기 위해 PSG에 보상해야 할 금액은 천만 파운드라며 “이는 레비 회장에게 구미가 당시는 액수”라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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