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희 부회장은 하키 선수, 하키 국제심판 출신으로 현재 대한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이자, 경기도체육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대한체육회 부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2016 리우올림픽 선수 부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1년에는 아시아하키연맹(AHF) 부회장으로 처음 선출돼 2019년 3선에 성공해 최장수 여성 부회장으로 2023년까지 4년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국제하키연맹(FIH) 총회에서 공로상 수상을 통해 아시아하키연맹(AHF) 발전을 위해 희생해온 노고를 인정받았다.
김명성 부회장은 현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으로 아시아하키연맹 집행위원을 겸하고 있으며 스타우프코리아 유한회사의 대표이사로 조선해양 및 자동차 유압 시스템 및 배관제작 설치뿐만 아니라 환경, 에너지 관련 기술을 제공하며 국제무역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사업가다.
한편 제 47회 국제하키연맹(FIH)총회는 2021년 5월 중순(4일 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총회 한 달 전, 개최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면 변경돼 개최국 인도를 포함해 128개국이 참여해 국제하키연맹 회장선거, 2019 회계감사 보고, 법규 및 규정 개정안 등이 다루어졌다.
이날 국제하키연맹 회장 선거는 벨기에 출신 Mar Coudron과 인도 출신 Dr. Narinder Dhruv Batra가 출마해 Dr.Narinder Dhruv Batra가 두 표 차이로 연임에 성공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현 회장이 투표에 참가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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