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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토트넘 라이벌 아스널행?...”지금 말하면 일대 혼돈 일어난다”

2021-05-24 11:30

가레스 베일
가레스 베일
토트넘과 1년 임대 기간이 끝난 가레스 베일이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베일은 24일(한국시간) 레스커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다음 시즌 어디서 뛸지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야기하면혼돈이 일 것”이라며 입을 다물었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더 선’은베일이 사용한 ‘혼돈(chaos0’이라는 단어에 주목하면서, 베일이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에서 뛰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냤다.

베일이 임대 기간이 끝난 만큼 계약상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것은 큰 일이 아니다. 베일은 이미 시즌 중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 토트넘에서 1년 더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이미 나온 내용이어서 혼돈이 일어날 일도 없다.

최근 나온 ‘1년 후 은퇴’ 역시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시즌 중에 나온 내용이다.

결국, ‘혼돈’ 수준이되려면, 아무도 예상치 않은 내용이어야 한다.

‘더 선’이 아스널행을예를 든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해리 케인과 함께 베일의 거취 문제도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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