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낸 부산 아이파크 안병준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232141310087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부산은 2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따낸 부산은 승점 19를 쌓으면서 6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1경기를 더 치른 선두 전남(승점 22)을 승점 3차로 압박했다.
12라운드에서 선두로 처음 올라선 전남은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마감하며 위태로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창원축구센터에서는 경남F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격리됐다가 3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충남아산을 2-1로 꺾었다.
경남(승점 17)은 김천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6위 서울 이랜드(승점 17)와도 승점이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밀렸다.
다른 팀보다 2~3경기 덜 치른 충남아산(승점 11)은 9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FC안양과 김천상무가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이겼다면 선두로 복귀할 수 있었던 2위 안양(승점 21)은 선두 전남을 승점 1차로 쫓는 데 만족해야 했다.
◇ 23일 전적
▲광양전용구장
부산 아이파크 2(1-1 1-0)1 전남 드래곤즈
△ 득점= 발로텔리④(전17분·전남) 박정인③(전45분) 안병준⑦(후17분·이상 부산)
▲창원축구센터
경남FC 2(1-0 1-1)1 충남아산
△ 득점= 황일수②(전45분 PK) 김동진②(후37분·이상 경남) 알렉산드로①(후30분·아산)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0-0 김천 상무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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