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선수들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22214244013545e8e941087592912114.jpg&nmt=19)
울산은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윤빛가람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포항과 시즌 두 번째이자 K리그 통산 170번째 대결에서 승리한 울산은 2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3승 4무)로 리그 선두(승점 33)를 내달렸다.
두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 현대(승점 29)와 승점 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이날로 울산의 포항전 전적은 56승 51무 62패가 됐다.
반면 포항은 8경기 무패(4승 4무) 행진을 마감하고 5위(승점 24)를 유지했다.
울산은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김인성이 후반 33분 포항 전민광과 경합을 벌이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엉켜 넘어져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프리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이 날카로운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성남FC가 2-2로 비겼다.
제주는 7경기 무승(3무 4패)을 이어가며 6위(승점 22)에 머물렀고, 성남은 5경기 무승(2무 3패)에 그쳐 9위(승점 17)로 한 계단 올라섰다.
◇ 22일 전적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울산 현대 1(0-0 1-0)0 포항 스틸러스
△ 득점= 윤빛가람③(후38분·울산)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유나이티드 2(2-2 0-0)2 성남FC
△ 득점= 제르소①(전3분) 홍성욱(전27분 자책골) 주민규⑨(전35분·이상 제주) 뮬리치⑤(전37분·성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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