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해리 케인(토트넘)과 잭 그릴리쉬(아스턴 빌라)의 동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현지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여름 맨시티 전력 강화를 위해 케인과 그릴리쉬를 영입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이적을 원하고 있고, 맨시티가 그의 선호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세르히오 아게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인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게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2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최근 맨시티 스타 케빈 더브라위너와 함께 뛰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맨시티로의 이적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매체는 또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릴리쉬의 팬이며 그가 맨시티의 리그 1위 수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그러나, 리오넬 메시가 맨시티에 올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조안 라 포르타 신임 회장이 아게로와 계약을 맺어 메시를 바르셀로나에 계속 붙잡아 두기 위해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케인과 그릴리쉬마저 영입할 경우, 맨시티는 유럽 최강의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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