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금)

스포츠

델 라 호야 vs 조르주 생피에르(GSP) '빅뱅'...화이트 UFC 회장 승인해야 성사

2021-05-21 06:24

오스카 뎔라 호야(왼쪽)
오스카 뎔라 호야(왼쪽)
오스카 델라 호야 대 조르주 생피에르(GSP)의 '세기의 대결'은 과연 열릴 수 있을 것인가.

이들의 대견을 추진하고 있는 트릴러 파이트 클럽의 라이언 캐버노는 20일(한국시간) "호야와 GSP이 복싱 대결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번 대결에서 나오는 수익 중 1백만 달러를 대나 화이트 UFC 회장이 지정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ESPN).

화이트 회장이 이 경기를 승인하도록 하기 위한 '미끼'를 던진 것이다.

GSP는 MMA에서 은퇴했지만 아직 UFC와 계약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화이트 회장이 승인인이 있어야 호야와 경기를 할 수 있다.

캐버노는 자신이 25만 달러를 내고 다른 사람들이 75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SG는 "나는 격투기에서 최고였다. 복싱 규칙으로 경기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게다가 상대는 내가 선호하는 복서중 두번째인 델라 호야라니 흥분된다"고 의욕을 보였다(시네마 블렌드).

복싱 레전드 덜라 호야는 은퇴힌 지 13년 만에 복귀를 선언한 바 있다.

둘의 경기는 7월 4일로 예정돼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