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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성경을 읽어라!' 20대 청년, '하나님 말씀' 전하려 네이마르 집 침입

2021-05-18 14:41

네이마르
네이마르
성경책을 가득 담은 가방을 메고 네이마르(PSG) 집에 들어가려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경찰이 16일 오전 네이마르 집에 침입한 26세 청년을 체포해 정신병원에 이송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이 청년은 이날 아침 파리 근교에 있는 네이마르 집 담을 넘어 정원을 지나 집 앞문 수 미터 앞까지 갔으나 경호원팀에 발각된 후 도주하다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이 청년은 경찰에게 자신은 네이마르를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이 청년은 비무장 상태였다.

이 청년은 자신은 물건을 훔칠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단지 네이마르를 만나 종교에 대해 말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ESPN은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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