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경남FC 김동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162102290040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경남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2경기(1무 1패) 연속 무승에 그쳤던 경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14를 쌓아 8위를 유지했지만 7위 서울 이랜드(승점 15)를 승점 1차로 압박하며 중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안양은 2위 전남(승점 19), 3위 대전(승점 18)과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불안한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경남은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진세민이 내준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김동진이 왼발로 결승 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후반 30분 조나탄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슛이 경남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면서 끝내 만회 골 사냥에 실패했다.
◇ 16일 전적(안양종합운동장)
경남FC 1(0-0 1-0)0 FC안양
△ 득점= 김동진①(후6분·경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