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은 여전히 골이 고프다” 영국 도박업체들 “울버햄튼전서 토트넘 첫 골 터뜨릴 것” 예상

2021-05-15 00:30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울버햄튼전서 토트넘의 첫 골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4일 도박업체들이 손흥민이 최근 리그 3경기에서 골을 넣었다며 이날 경기에서도 소속 팀에 첫 골을 선사하며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올 시즌 8차례 팀의 첫 골을 선사했다며 울버햄튼전에서도 손흥민이 토트넘의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팀 동료 해리 케인보다 4골이 뒤져 있는 그는 그 격차를 좁히고 싶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하에서 사우스햄튼, 셰필드, 리즈전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시즌 17골로 득점 랭킹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4월 이후 치른 리그 6경기에서는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그러나 그동안 4차례 울버햄튼을 만났으나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손흥민은 14일 팀 훈련에서 비를 맞으며 드리블과 슈팅 연습을 했다.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을 포함해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앞으로 3골만 더 넣으면, 개인 경력 최초로 리그 20골을 달성하게 된다.

그가 2017년에 이후 4년만의 리그 4연속 경기 득점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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