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2810210806773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전반 14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한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전반 29분 카림 벤제마의 통산 71호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2015-2016시즌부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가 이후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2013-2014시즌 이후 7년 만에 4강에 오른 첼시도 원정에서 골까지 넣고 비겨 2011-2012시즌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 꿈을 이어갔다.
두 팀의 2차전은 5월 6일 첼시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다.
빗줄기 속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투톱에 배치한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 역시 티모 베르너와 풀리시치를 최전방에 배치한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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