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역도 국가대표 유동주가 2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9㎏급 경기에서 바벨을 들고 있다. [아시아역도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230818110107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유동주는 2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9㎏급 용상에서 207㎏을 들어 206㎏에 성공한 키아누시 로스타미(이란)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 결과는 아쉬웠다. 유동주는 인상에서 160㎏을 들어 5위로 밀려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는 367㎏으로 4위에 그쳤다.
합계 3위 사르바벡 자파르조노프(우즈베키스탄)에 1㎏ 차로 밀렸다. 자파르조노브는 인상 166㎏, 용상 202㎏, 합계 368㎏을 들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5㎏급 금메달리스트인 로스타미는 인상 2위(167㎏), 용상 2위(206㎏)를 했지만 합계(373㎏)에서는 우승했다.
한국은 남녀 총 20체급 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13체급이 치러진 현지시간 22일까지 합계 1위는 배출하지 못했다.
현재 인상, 용상, 합계에서 한국이 따낸 메달은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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