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모리뉴 감독의 경질에 진한 아쉬움을 표시했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20011953030854fed20d304611054219.jpg&nmt=19)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리뉴와 함께 찍힌 사진과 함께 "지금 기분을 표현할 말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사진을 올린 것을 볼 때 모리뉴에 대한 손흥민의 감정이 애틋했음이 드러났다.
손흥민은 "모리뉴와 함께 일하면서 즐거웠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유감이다"며 ""우리와 함께했던 시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행운을 빌고 좋은 미래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모리뉴 감독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19일 전격 경질됐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모리뉴 감독은 진정한 프로다. 우리가 상상했던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은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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