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내린 포이리에...기부금 문제 설전 맥그리거에 "경솔했다. 나의 실수" 사과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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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4-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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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와 맥그리거

기부금 문제로 촉발된 더스틴 포이리에와 코너 맥그리거 간 감정싸움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양새다.

포이리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맥그리거와 재단 사이 문제를 나의 사적인 문제로 취급한 것은 경솔했다. 나의 실수다”라며 사실상 맥그리거에 사과했다.

포이리에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나는 나의 자선 활동에 매우 열정적이다. (하지만) 나는 경솔하게도 맥그리거와 재단 사이 문제를 나의 사적인 문제로 취급했다. 나의 실수다”며 “우리는 살면서 배운다. 긍정을 전파하고 선을 행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이리에는 “내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일에 부정적인 에너지와 개인적인 의견 때문에 팬들이 웃는 것 같다”며 “ (그러나) 나는 개의치 않고 좋은 싸움을 계속할 것이다. 곧 새로운 목표가 다가오고 있다. 여기에 관련된 사람들과 우리의 비전을 믿는 모든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7월 11일 예장된 포이리에-맥그리거 3차전은 예정대로 열릴 전망이다.

둘의 감정 싸움은 포이리에가 약속한 기부금을 내지 않은 맥그리거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촉발됐다. 포이리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맥그리거가 지난 1월 경기 전에 기부하겠다고 한 50만 달러를 보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맥그리거는 자신의 기부금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계획표를 보내 달라고 맞받아치는 등 포이리에와 격한 설전을 벌였다. 맥그리거는 심지어 포이리에와의 3차전을 포기하겠다고까지 경고했다.

포이리에와 맥그리거는 32세 동갑내기 UFC스타 출신이다. 2014년 첫 만남에선 맥그리거가 1회 TKO승을 거두었으나 지난 1월의 재대결에선 포이리에가 KO로 설욕했다.이번이 최종 승부를 가리는 3차전이 되는 셈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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