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20kg 늘려 120kg에 육박. 헤비급 싸움 충분하다며 계속 은가누 도발. UFC 헤비급

이신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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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4-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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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헤비급의 존 존스가 부지런히 체중을 늘려 헤비급 몸을 만들었다. 언제든지 프랜시스 은가누와 붙을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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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헤비급으로 올라가겠다고 선언한지 1년여 만이다.

존스의 현재 몸무게는 120kg에 육박한다. 지난 해 말 110kg 정도였으나 3개월 사이에 헤비급 적정 체중에 이르렀다. 120kg은 지난 달 은가누가 미오치치를 누르고 새 챔피언이 되었을 때의 몸무게.

지난 해 2월 도미닉 레예스와의 경기 때 존스의 몸무게는 92kg. 평소 체중에서 6~7kg 감량한 것이였다. 존스는 이경기에서 이기며 금지약물복용으로 박탈 당한 후 다시 찾은 두 번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첫 타이틀 8차방어를 합치면 11차 방어로 존스는 라이트헤비급에 더 이상 적수가 없다며 헤비급으로 간다고 했다.

스스로 타이틀을 내려놓은 존스는 1년 이상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헤비급 몸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라이트 헤비급에서 헤비급으로의 월장은 매우 힘들다. 웰터급, 미들급등의 체급은 한 체급 위가 10kg정도 더 나가지만 헤비급은 라이트헤비급보다 기본적으로 20kg이나 무겁다. 말이 한 체급이지 실제로는 2체급 이상이다.


거기에는 단지 몸무게 뿐 아니라 근육, 파워, 근력, 지구력 등이 포함 되어 있다. 살로만 뭉쳐있는 일반인들의 20kg 무게 차이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헤비급에겐 섣불리 대들지 못한다. 얼만 전 미들급의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라이트헤비급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그 이상이다.

존스의 헤비급 월장은 기본적인 신체조건상 별 문제는 없다. 키 193cm로 은가누와 같다. 팔 길이는 존스가 4cm 정도 더 길다. 체중은 지난해만 해도 20kg이상 차이가 났으나 지금은 거의 같다.

하지만 같은 120kg이라도 같은 건 아니다. 존스는 늘려서 만든 무게이고 은가누는 줄여서 만든 무게다. 존스는 그 무게가 이제 시작이지만 은가누는 10여 년간 지켜왔다. 힘을 쓰는 포인트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존스는 1년 여간 순조롭게 체중을 조절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서 힘을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레슬링 테크닉을 연마했으며 타격의 스피드와 파워도 보통의 헤비급 선수를 훨씬 능가한다.

존스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체격, 체력이 은가누 이상이라며 두 체급 석권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대전료. 화이트회장은 천만 달러, 존스는 5천만 달러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화이트회장은 존스가 계속 대전료 대폭 인상을 고집할 경우 존스를 패스하고 바로 데릭 루이스로 가겠다는 입장이지만 은가누도 가능하면 존스와 먼저 붙기를 희망하고 있어 돈 싸움은 당분간 더 진행될 것 같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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