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숭의여고 선수단. [중고농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041915550838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숭의여고는 4일 전남 해남의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고부 결승에서 숙명여고를 69-68로 물리쳤다.
2018년과 2019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숭의여고는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숭의여고는 심수현이 팀 득점 69점 가운데 41점을 혼자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와 인천 신한은행 사령탑을 역임한 정인교 감독은 숭의여고 코치를 맡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숭의여고는 국가대표 슈터 출신 최철권 감독과 현역 시절 '사랑의 3점 슈터'로 이름을 날린 정인교 코치가 팀을 지휘한다.
심수현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